< 군산대학교 이웃사랑 모임 회원들 >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 이웃사랑 모임 회원들이 지난 7일 군산 소룡동에 소재 에바다 복지원(원장 김종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사람 모임은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 활동은 군산대 직원 21명이 참여해 장애인 부부가 어르신을 함께 생활하는 복지원 시설의 주변 청소, 화단 정리, 보일러 수리, 방충망 교체, 생활필수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직원은 노인들의 목욕과 이발을 시켜주며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봉사활동 부단장인 박인수 총무팀장은 “IMF 이후 양극화 현상을 걷고 있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치유하고자, 사회복지 시설을 위로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협동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직원 이웃사랑 모임에서는 군산대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황해권 시대의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