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이 지역 내 초중학교 육상 선수 유망주 22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월명종합운동장과 수기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고자 육상기본훈련과 체력훈련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교육장기육상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지도교사와 학부모의 설득을 통해 선수로 활동이 가능한 학생을 선정, 육상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씻고 육상 인구를 확대하고 영재를 발굴 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와 같은 교육청의 지원과 학교의 노력이 학부모의 지지와 지도자의 과학적인 지도와 만나 군산육상 발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