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이 방학을 맞아 ‘장애아동 가족 예술치료 캠프’를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교육청과 장애아동 복지재단의 후원하는 이 캠프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지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장애아동 30명과 보호자 30명, 형제자매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과 음악, 무용치료가 마련, 보호자들에게는 가정에서의 효율적인 지도를 가능하게 하고, 동반형제에게는 자아존중감을 위한 예술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장애가족들의 가족관계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군산의료원 공공보건사회사업실 472-5686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