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30일부터 8월 1 일까지 3일간 여름학교와 학부모 워크숍을 열어 뜻있는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타, 체육활동, 도예활동, 한지공예, 조형활동, 요리활동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자 40명과 특수교육보조원 40명이 일대일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내용은 웃음치료와 이안 건강관리, 장애아동의 교육, 장애교육 비디오 시청 등이며 특히 웃음치료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에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아동들의 치료 효과와 자기결정기술력신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문원익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더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와 시설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