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8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군산시의원, 교수, 학교장, 복지시설 기관장, 학부모위원 등으로 결성된 사업운영협의회를 개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3년차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2008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예산 7억7200만원 가운데 교육청 및 각 학교의 예산배분 문제와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배치문제 등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본 사업의 성공을 이루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2008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기원하는 동시에 지역협력이 더욱 중요함을 인식,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2008년도 교육복지지원사업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군산교육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올해 9억 6700만원에 이어 내년에도 7억 7200만원이 투입되며, 교육청은 사업일환으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중 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해당기관 9개교(군산기계공고, 군산서초, 군산남초, 군산신흥초, 군산풍문초, 군산동산중, 군산남초병설, 군산풍문초병설, 군산반야유치원)와 수차례 협의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내실 있는 운영을 이루어 갈 계획이다. 김영석 학무과장은 " 2008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2007년 보다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지역사회 기관과 주민, 학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