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가 내년 3월 개원한다. 이 센터는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9월중 실시설계와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1,134㎡ 부지에 총 20억원을 투자해 체험실 등 10개 학습시설과 6개 부대시설이 마련되고, 연간 26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원어민 지도교사 6명이 배치해 주중반, 주말반, 방학캠프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비는 실비로 책정,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교육비를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주중 생활반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35주를 프로그램이며 교육비는 4~5만원 정도이고, 주말 캠프반은 중학교 1학년 반으로 교육비는 1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