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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 초중생 무료 하계영어캠프 성료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해 온 ‘원어민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초, 중학생 무료 하계영어캠프’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20 11:30:30 2007.08.20 11:30: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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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해 온 ‘원어민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초, 중학생 무료 하계영어캠프’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군산신풍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수료식은 이를 반영하듯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해외 거주와 연수 경험이 전혀 없는 초 , 중 각생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소인수 학급을 구성한 후 실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을 밀도 있게 전개했다. 지난달 30일 개강 이후 하루 4시간씩 영어로 진행된 통합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원어민과 영어로만 생각하고, 대화하고, 발표하며 노래, 요리, 체육, 영어 골든벨 퀴즈풀이 등 생생한 영어를 체험했다. 이어 친교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실력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군산이라는 지역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미 공군기지 Wolf Pack의 원어민자원봉사자 10명과 군산교육청 소속 원어민 4명을 강사로 투입하고 많은 비용이 드는 해외 연수프로그램 못지않게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했다. 또 교재와 모든 체험활동이 무료로 제공돼 교육 수요자의 영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조기유학과 해외 어학연수 수요를 적극 흡수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크게 부응한 어학연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하계 영어캠프를 열심히 참석한 자신의 아들이 평소에 다니던 영어학원을 안다녀도 된다고 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밀도있는 영어캠프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교육청 담당자는 “해외 연수에 대처하는 이번 캠프가 군산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마련돼 「귀가 트고 입이 열리는 생활영어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영어캠프는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방침”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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