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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30일 군산교육청에서 체육교사와 관내 운동부 육성학교 체육전문 코치 등 93명을 대상으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과 인권보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 졌으며 학생선수 지도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유린사례와 체벌 사례를 들어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 대비한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많은 학생이 선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또 새로운 학기의 시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계휴가 중 보수가 되지 않아 붕괴위험이 있는 학교주변 축대 및 위험물 재점검하고 붕괴위험이 있는 학교체육시설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접근을 차단하도록 지시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한 학생사안에 대해 언급하고 ‘학생선수에 대한 체벌은 어떠한 경우도 있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하고 ‘우리 교육청 관내에서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체벌할 경우 관계자를 엄중 문책하는 징계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및 소년체육대회 입상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교육청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는 매년 강조되고 있는데도 학교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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