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 컴퓨터정보과학과의 ‘텔레매틱스 인력양성 사업단’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3차년도 평가 결과 또 다시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군산대는 이로써 지난 1, 2차 년도에 이어 전국 130개 사업단 중 유일한 3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의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7일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30개 누리사업단 중 24개 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군산대와 예원예술대가 포함돼 사업비 5% 증액의 인센티브를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군산대 텔레매틱스 인력양성 사업단은 지역산업여건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교원 확보율 77.8%, 학생 취업률 76.6%, 장학금 수혜율 68.7%를 달성했다. 특히 방학기간 중 참여 학생 전원이 기숙사에 합숙하며 하루 18시간의 전공심화교육을 실시하는“집중교육프로그램(일명 텔레메틱스 게릴라훈련)이 우수 사례로 평가돼 타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