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성(좌), 박강덕 교사가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선유도중학교에 근무하는 조두성(45)․박강덕 교사가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들은 ‘고군산군도 일대의 관속 식물상과 식물군집 구조에 관한 연구’로 고군산군도 일대 식물군락의 생태적 보존에 관한 기초 연구자료 제공에 기여한 점과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이용 가능한 교수 및 학습자료를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에 걸쳐 고군산군도 일대 등지에서 육상식물, 염생식물 등 다양한 식생을 연구해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표면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