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전라북도청 인재양성사업인 “중국유학생 유치사업 공모과제”에 군산대 국제교류센터의 “多高(다고) 중국 유학생 유치 및 관리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전라북도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에서 군산대가 최근 3년 동안 유학생 이탈율이 0.7%에 불과할 정도인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시스템이 돋보인 점을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과제에는 전라북도 21개 대학이 응모해 군산대와 원광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라북도청의 공모과제 지원금은 2500만원이며, 군산대는 이 지원금을 앞으로 중국유학생의 유치와 관리프로그램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군산대에서 추진 중인 대중국 대학망 구축사업, 자매대학과 진행 중인 체계적인 학생 교류 및 유학생 유치 관리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