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호원비전 2015선포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내딛었다. 호원대학교는 6일 오후 5시 호원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강희성 총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시장, 강현욱전 전북도지사, 이희연 총장 등 60여명의 외빈과 600여명의 동문, 500여명의 재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원대학교는 그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공헌 한 진상범 지엠대우 부사장과 김흥국 하림회장, 김보선 코튼클럽 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재직 30년 장기근속자 13명과 20년 장기근속자 7명의 교직원에게도 기념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관계자와 재학생, 시민 등 수천 명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웃과 사회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대학’이라는 주제로 ‘호원비전 2015’를 선포했다. 이와 더불어 경영목표로 2010년까지 산학협력을 통한 6개(자동차기계, 식품외식조리, 관광, 패션부티, 국방과학기술, 보건복지)등 특성화 선도대학을 이루며 2015년까지는 국내 최고의 산학관 협력기반 교육중심대학 및 취업률 100%대학을 추친 키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학교는 지역과 미래의 젊은 세대에게 기쁨과 희망을 줌으로써 배우고자 하는 욕구와 가르치고자 하는 욕구가 상통될 것”이라며 “모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교육과 인재를 교육해 취업과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 없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