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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호 GM대우 본부장 호원대 특강

GM-대우 군산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양호 전무가 9일 호원대 기계 및 자동차 공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 전망과 지엠대우의 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0-10 09:24:22 2007.10.10 09:24: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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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양호 GM대우 군산 본부장이  9일 호원대 시청각실에서 기계 및 자동차 공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 전망과 지엠대우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자리에서 신 본부장은 “한국의 대응전략으로 기업은 일본과 경쟁할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 구축하고, 품질․성능경쟁 면에서 비스니스 모델의 변경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성과 청년세대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차종의 개발, 신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방향으로는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화석연료 고갈대비)를 개발해야 하며, 지능형교통시스템과 각종 경보․통제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자동차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기 및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혔다.   특히 “2007 세계경제 전망이 고유가, 미국 달러화 약세,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3.2%의 성장전망이 예상되고 있다”며 “한국의 대응전략은 미국, 중국시장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야 하고 신 시장(인도, 러시아, 동유럽)의 개척강화 및 진출 확대,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 개발 등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 본부장은 자동차의 역사, 한국자동차 산업의 발전사,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학생들이 이해쉽고 진취적인 방향으로 풀어 제시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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