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마음 문화축제’를 마련했다. 19일 오후 2시 군산시청소년수련원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현재 군산교육복지투자 지원 학교인 남초와 서초, 신흥초, 풍문초, 월명초, 동산중, 군산기계공고 등 총 7개 학교의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사물놀이, 역할극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은 방과 후 특기적성시간을 이용해 그림과 공예품 등을 전시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도시 내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복지․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무대인만큼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펼쳐진 각 학교들의 공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채춤(반야유치원)▲오카리나연주(신흥초)▲사물놀이(서초)▲합주(남초)▲사물놀이2(신흥초)▲전통의상무언극(동산중)▲난타공연(풍문초)▲앉은반설장고(월명초)▲바이올린연주(남초)▲중국어역할극(풍문초)▲그룹사운드(서초)▲현악중주(동산중)▲수화(월명초)▲밴드부공연(군산기계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