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군산지회가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제 78돌 학생의 날 기념 동아리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군산지역 중․고생 25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운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문화의 주체가 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군산지회는 입시경쟁교육으로 인한 군산시내 중․고등학생의 건강권 및 행복 추구권 침해 사례 등을 알아보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의 건강한 행복추구권 실현을 위한 교육대토론회’을 오는 23일 군산 KBS 공개홀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