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특수교육보조원의 자질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할 이해와 보조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특수교육보조원 연수를 7일과 14일 실시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에는 군산교육청에서 특수학교 교육과정이해, 일반학급에서의 장애학생 지도, 특수교육보조원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고, 둘째 날인 14일에는 군산부설초등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연수가 실시될 계획이다. 연수 강사로는 이상기 구암초등학교장, 서혜란 문창초등학교장, 송희선 특수교육지원센터교사가 내정돼 있다. 문원익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할 것”을 다짐하면서 “특수교육보조원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무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에는 도교육청 소속 특수보조원 34명, 군산자활후견기관소속 보조원 14명 등 총 48명이 유·초·중학교 31개 교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보조원들은 정규교사의 지시와 감독아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욕구 지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문제행동관리 지원 등의 활동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