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의붕교수)가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창업대전’에서 창업지원기관 부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2007 대한민국 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했다. 호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하고 기업과 창업자를 위한 전자정보망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알선 및 각종 인허가 마케팅을 갖추고 있는 등 종합지원체제구축에 대해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됐다. 특히 산학협력단과의 BI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간 인턴쉽 프로그램, 기술지도, 기술이전, 산학협력기술과제 등 대학과 기업이 상호협력관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의붕 단장(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우수벤처기업육성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준비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러한 올바른 정보와 지원으로 창업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다소나마 이바지 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1월 15일 개소 이후 센터의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2004년 대학자체예산으로 보육전용공간(15개실)을 추가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