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군산지원(지원장 장기윤)과 군산영광여고(교장 구이완)는 국경검역 사이버 홍보 봉사활동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23일 군산영광여고에서 가졌다. 이날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동안 국경검역의 중요성 등을 인터넷에서 홍보하는 국경검역 사이버 홍보대사’로 군산영광여고 학생 1차 7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국경검역 사이버 홍보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검역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해외가축전염병 유입방지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군산지원 장기윤 지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의 발생 때에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가져 올 수 있고 피해가 크기 때문에 학생들이 검역의 중요성을 알고 전 국민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검역의 중요성 홍보하고 해외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경검역 사이버 홍보대사는 1차에 이어 2차로 25명을 임명할 예정이며, 총 32명이 학교와 검역원 등의 지도로 이달 23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국경검역 사이버 홍보대사는 해외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하여 해외여행 때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금지, 가축농장 방문자제, 축산물 검역검사 절차 및 검역원의 대외적 홍보사항 등을 인터넷을 활용해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