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는 개교 60주년을 기념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3시 종합교육관 강당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안보구조’란 주제로 미국 레들랜즈대학교 그램 오턴 교수 초청 특강을 가졌다.   국제정치와 안보환경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지닌 오턴 교수의 초청강연은 이날 참가한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정부학(Government)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학문에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해 나가야 하는 우리 현실에 비추어 한국의 젊은이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그램 오턴 교수는 동 대학 문리과대학 정부학(Government) 교수로 캘리포니아대학교(산타바바라)에서 학사와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대학교 국제관계연구센터에서 포스트닥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냉전 종식후의 국제안보환경, 정부학과 외교정책 등이며, 휘트먼대학교, 로렌스대학교 및 옥시덴털대학을 거쳐 현재 레들랜즈대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