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자율학교로 선정된 군산고등학교 교장공모제에 총 3명이 접수했다. 11일 1차 공모교장 접수 마감결과 현직 교감 2명을 비롯해 현직 교사 1명이 접수했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접수자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차에서 3명이 접수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과 군산고등학교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 지원자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를 탑재한 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며, 학교운영위원회 3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도교육청에 2008년 1월 4일까지 통보하게 된다. 이후 전라북도교육청개방형자율학교운영위원회가 1월 5일부터 10일 열려 최종 적임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