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초 어린이들의 노인시설 위운공연 광경> 2006년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지정 인권시범학교인 옥구초등학교(교장 최천식) 어린이들이 3년 연속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칭송이 자자하다. 옥구초는 200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학교인근의 희망병원과 행복한 노인병원, 군산노인장애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과 노래선물을 하는 등 어린이 천사로 활동해 왔다. 올해도 이달 17일 이들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꾀꼬리 같은 노래선물과 안마 등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전교생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위문공연에는 신디사이저와 타악기 연주 등을 가미해 예년보다 한층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옥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이같은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의 마음은 추운 날씨에 얼어붙기 쉬운 사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등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