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6일 오후 5시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65명 모집에 3652명이 응시해 8.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학부는 81명 모집에 2631명이 지원해 32.4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동차기계공학부가 7명 모집에 65명(9.29대 1), 작업치료학과가 3명 모집에 24명이(8대 1), 국방기술학부 16명 모집에 111명이(6.94대 1), 호텔관광학부는 7명 모집에 49명(7대 1)이 지원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원대는 또 26일 정시모집 접수마감 후 교육부 협조사항으로 수능 물리2, 11번 문항에 대하여 복수정답처리에 다라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학생들의 원서의 경우 28일 1오후 5시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과 관련해 오형근 입학홍보처장(디자인학부 교수)은 수험생들이 전체적으로 소신지원과 취업률이 높은 학과 선택 등의 특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호원대에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들에 대한 합격자는 내년 1월 16일 발표하며, 내년 1월 22일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부는 1월 30일 호원대학교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합격자 등록은 2008년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