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지난해 7월 개강 이후 수준 높은 맞춤식 교육 제공으로 학력증진과 우수인재양성의 성과를 이룬 주말학력신장 프로그램이 12일 새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군산여고 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243명(1학년 60, 2학년 94, 3학년 89명) 의 수강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고 “교사, 학부모, 지자체가 함께 학생들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주말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개강 이후 현직교사와 종로학원강사, 운영관계자들이 학업능력신장에 매진함으로써 타 지역 우수학생의 전학, 학업성적 향상, KAIST 합격, 마인드 형성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 전라북도 우수사례로 지정돼 올해부터는 도내 12개 시군으로 확산돼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올해 수업은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와 학부모 면담, 강사진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상 개선점을 모색하고, 지역내 인문계 고교와 긴밀한 협조로 학습체제를 정비해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8년도 신입생을 포함한 243명의 학생을 7개반으로 편성해 열린 주말학력신장 프로그램은 황대욱 군산여고 교장(중등교장단 회장)을 책임관으로 현직교사 9명과 종로학원강사 15명(국영수 7, 논술 8)의 교사진을 확충했다. 또한 12월 28일까지 총 42주동안 교사간 사전협의를 통한 우수교재 개발과 방학중 금요일~일요일 집중수업, 학기 중 부족과목의 심층학습 등을 실시해 한층 심화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