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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1일 지역내 초등학교 진학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3522명에 대한 중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하고, 배정통지서는 해당 초등학교를 통해 각 개인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추첨지역인 학교군(군산‘가’지역) 배정에서는 총 94학급에 3337명을 배정했으며 체육특기자 59명, 특수교육대상자 14명 등 63명은 무추첨 대상자로 확정·배정했다. 학교군에 해당되는 3337명(남1,722, 여1,615명)에 대한 전산추첨결과, 1순위 배정이 74.6%, 2-6순위  23.8%였으며 희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52명으로 1.6%를 차지했다. 군산시는 나운동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많은 학생들이 거주지에 가까운 중학교로만 배정을 희망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희망하지 않은 중학교로 배정했다. 군산시는 7개 중학구와 1개 학교군으로 설정하고, 중학구는 무추첨 배정 방식, 학교군은 ‘선복수지원 후추첨배정’방식에 의해 배정했다. 선복수지원 후추첨배정은 12개 중학교(군산중, 남중, 서흥중, 진포중, 월명중, 산북중, 동원중, 중앙중, 제일중, 영광중, 동산중, 금강중) 중에서 6개교를 희망 순위별로 선택해 지원하도록 하여 지원 순위 학교별로 전산처리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실시했다. 한편 13일에는 각 학교별 중학교 신입생 학력진단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원익 군산교육장은 “배정학교에 빨리 적응해 새 학기를 원활하게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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