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제22회 200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2일 호원문화체육관에서 거행했다.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서동석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200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총 20개 학부 5개학과 1536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사 학위 수여자는 공학사 370명, 경영학사 476명, 문학사 34명, 경제학사 2명, 사회복지학사 121명, 행정학사 25명, 법학사 76명, 미술학사 18명, 예술학사 41명, 체육학사 122명, 교육학사 118명, 이학사 133명 등 총 1536명이다. 호원대학교 이번 학위수여자 중에는 산업체 위탁교육생 중 만학도인 김창열(72세·스포츠경호학부 경혈지압전공)등 50세 이상인 고령의 만학도가 22명이나 돼 대학교육이 평생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전체수석은 고경희(중국학부), 학부수석은 이은규(전기공학부) 외 17명, 공로상은 김용찬(법경찰학부), 모범상은 김재복(디지털경영학부) 외 22명, 총동창회장상은 임춘성(건축학부) 외 1명, 군산시장상은 전헌식(디지털경영학부) 외 1명,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은 김종엽(디지털영상정보학부), 군산상공회장상은 이영철(컴퓨터학부), GM대우본부장상은 맹국성(기계공학부), 군산시교원총연합장상은 문태훈(식품조리학부) 등이 수상했으며 기타 수상자는 12명이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사회의 급속한 변모 속에서도 철저히 지켜야 하는 도리 중에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어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저버리지 말고, 사회의 필요한 사람이 되어 호원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