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와 국방기술품질원이 18일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첨단 군 과학 기술과 무기체계에 관련한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이날 호원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과학기술 정책, 기획, 조사・분석・평가관련정보교류, 무기체계 적용기술의 이론적・학술적 분석 등을 교류하는 한편 겸임교수 위촉 등 교육 및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춘 국방과학기술대학장은 “국방기술품질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우리 학생들이 직접 첨단 국방과학기술과 무기체계 등에 배울 수 있게 됐다”며 “미래의 우리 국방력 강화차원에서 추진되는 방향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과학기술 및 무기체계에 관한 정보의 확보・유통・관리와 군수품에 대한 품질 보증 및 품질경영활동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2월 방위사업청 출연 전문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