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 특수교육센터에서는 ‘장애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19일 오전 군산남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이 행사는 장애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장애학생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것. 이날 각 학교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동체험활동과 장애아동의 일상생활을 촬영한 비디오 시청, 장애를 지닌 위인들의 화보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도태산(6학년) 군은 “장애체험을 하면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장애우들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장애체험 행사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교육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