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회계학회(회장 고선풍 군산대 교수, 사진)가 한국경영교육학회((회장 신성식)와 공동으로 2008년도 춘계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영대상 시상식도 겸하는 이번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군산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전국의 경영학 및 회계학 관련 학자 200여명과 일본, 중국 등의 학자들이 참석하며, 각 분과별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25일 오후 1시부터의 개회식에서는 이희연 총장의 축사에 이어 문동신 군산시장이 ‘동북아 중심 새만금 개발의 기대효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그리고 김용환 호원대 교수가 ‘두바이 개발 모델 검토를 통한 새만금 개발방향과 전북경제 발전 모색’의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대기업부문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중소기업 부문 김유석 (주)정우화인 대표, 벤처기업 부문에 노병성 노성개발 대표가 그리고 산학협동 부문은 송기재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 국립 창원대학교 조군제 교수와 권광현 교수, 박사과정 이은아 씨가 각각 공로상을 받는다. 한편 이날 군산을 방문하는 타 지역 인사들은 26일 오전 군산시청 홍보요원의 안내를 받아 새만금방조제 공사현장을 시찰할 예정이어서 새만금 발전방향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