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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21일 개원

군산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가 21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어체험교육에 들어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5-21 17:06:13 2008.05.21 17:06: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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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센터내에서 실시된 영어교육의 한 장면>   군산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가 21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어체험교육에 들어갔다. 이 날 개원식에는 최규호 교육감, 김완주 전북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유관기관장, 관계교직원, 학부모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출입국관리소, 병원, 은행, 비행기 등 여러 유형의 영어체험학습실을 둘러보고 교육생들의 수업장면을 참관하며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문원익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외국과 같은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이 마련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군산지역 학생들이 자신감과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정회상 원장을 비롯해 원어민교사 6명, 내국인 파견교사 4명, 행정직 2명이 배치돼 연간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건물은 옛 군산해양대학 건물을 도비와 시비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리모델링해 완성됐다. 1층에는 출입국관리소와 병원, 다문화체험실, 요리실, 레스토랑이 설치됐으며. 2층에는 비행기체험실, 호텔체험실, 과학준비실, 뉴스체험실, 우체국, 은행, 생활체험실 등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환경과 상황을 연출한 다양한 체험 학습공간을 갖췄다. 특히 군산의 특색을 알리는 ‘군산관’을 설치해 군산을 이해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동안 쌓아 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험학습과 지식 기반학습이 어우러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총체적 영어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또한 주중 생활반, 주중 심화반, 주말캠프반, 방학캠프반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운영한다. 주중 생활반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1일 5시간씩 운영하게 되며 1기에 초등학교 6학년 64명씩을 대상으로 35기 224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주중생활반은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영어학습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6학년 전체 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의 학생은 전원 입소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배정했다. 주중 심화반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1일 2시간씩 5주 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며, 저소득층 학생 20% 이내를 포함하여 학교 영어성적이 상위 10%이내인 학생 중에서 희망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여 교육청에서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되는데, 중학교 2학년 20명씩을 대상으로 2기에 걸쳐 총 4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말 캠프반은 주말을 이용해 1일 5시간씩 5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저소득층 20% 이내를 포함하여 학교별로 배정된 인원 수 만큼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는데, 중학교 1학년 48명씩 2기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방학캠프반은 방학기간에 1일 5시간씩 년 2회(1기: 2008년 8월 4일-8월 22일, 2기: 2009년 1월 5일-1월 23일)운영되며, 초등학생 32명, 중학생 32명씩 2기에 걸쳐 128명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 선발 방법은 저소득층 20% 이내를 포함하여 학교 영어성적이 상위 10% 이내인 학생 중 희망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한 후 교육청에서 인터뷰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군산의 숙원사업이었던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충실한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군산영어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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