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고등학교(교장 소병철)가 모교 출신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갖는다. 내달 3일 오후 2시 30분 군산남고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위원장 김삼수), 동창회(회장 최희오) 등이 학교 발전의 다각적인 연구방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군산남고 21회 졸업생인 장경동 목사가 “청소년의 미래와 학교발전을 위한 지역 및 동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소병철 교장은 “가정 교육의 중요성과 인선교육에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학교의 발전 모색에도 많은 인식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남고는 지역 기관장들과 동문회에서 장학생 법인체를 구성해 매분기 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날 13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