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새만금 내부개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청에서 특강을 펼친 이희연 군산대 총장이 강의료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이 총장은 강의료 100만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며 “후학 양성과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말해 교육자로서의 신념과 성실함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 이와관련 이 총장은 특강에서 중국 빈하이 신구의 성공적인 개발사례와 발전과정, 그리고 우리 새만금과 항공, 항만, 육상운송 등의 지리적 환경 여건을 비교, 분석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희연 군산대 총장은 저서로는 ‘유기합성 설계(번역서)’가 있으며 “폐식용유를 이용한 골재 바인더용 고분자 조성물” 등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