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제11회 군산시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구암초등학교의 우승으로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구암초등학교를 비롯한 16팀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 이날 구암초등학교 나현우 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서해초등학교 박태영 군 등 7명의 꿈나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된 군산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는 군산 축구의 발판은 물론 엘리트 체육의 밑거름과 과거 군산 축구의 명성을 이어가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