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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우수교사가 동료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범수업을 실시하고 협의회를 갖는 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공개수업 파노라마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이와 관련해 27일 문창초등학교 하춘영 교사의 국어과 수업공개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밀도 있는 지원장학을 펼쳤다. 군산교육청은 학교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사상을 정립, 교실수업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월 2회 권역별로 시범수업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5월 23일 군산신풍초등학교 박양민 교사의 음악과 수업, 5월 29일 대야초 신유미 교사의 국어과 수업, 이달 20일 대야남초등학교 송세일 교사의 3학년과 4학년 사회과 복식수업에 이어 27일에 공개될 하춘영 교사의 수학과 시범수업에 지역내 교사와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해 수업혁신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수업우수교사로 구성된 수업클리닉 선도교사들의 시범 공개수업 장면은 동영상자료로 제작해 해당 홈페이지(http://mdrang.net)에 탑재 공유하며,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수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원익 교육장은 “좋은 수업은 학습자가 재미를 느끼고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주며 교사와 학습자간의 충실한 상호작용이 일어나 교수 학습의 효율을 극대화한 수업을 말하는 것으로, 군산 지역내 교사 모두가 좋은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수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좋은 수업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업기술나누기를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려는 군산교육청의 이 같은 노력은 학력신장으로 이어져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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