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군산대 성금 모금이 펼쳐졌다. 군산대는 25일 이희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16명과 학생 120명은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돕는 성금 모금에 나서 280여만원을 거둬 이달 17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에 기부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발한 구호 및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십자연맹괴 중국적십자사의 협력으로 이재민들이 새 희망을 다시 찾는 활동에 쓰여 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