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누리팀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2008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산대 컴퓨터공학과의 ‘텔레매틱스 인력양성 사업단’이 4년 연속 우수사업단에 선정됐으며, 기계자동차공학부의 ‘기계자동차산업기술교육혁신단’ 역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업단에 선정된 텔레매틱스 인력양성 사업단은 전국 128개 사업단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05부터 4년 연속 우수 텔레매틱스 인력양성 사업단이 되었다. 텔레매틱스 인력양성 사업단은 그동안 지역산업 여건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교원확보율 88.2%, 학생 충원률 102.7%, 학생취업률 85.1%를 달성했으며, 2009년 수시 1학기 모집에서는 11: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기계자동차 NURI사업단은 대형분야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또한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 취업률을 전년 대비 18.3%나 향상시켰으며, 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률 및 수능성적, TOEIC성적 등 정량화된 각종 수치에서도 가파른 상승을 이뤄냈다. 특히 기계자동차 NURI사업단은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각 학교에 교수가 직접 방문해 기계자동차 관련 교과목의 강의를 지원하고, 사각지대 청소년에 대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각적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