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세계화를 위해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농수산유통공사, 농수산유통공사,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가 9월 27일부터 뉴욕에서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본선에 출전할 팀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에서 전통의례상차림을 포함한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역별로 전라지역에서는 군장대학(학장 이승우)을 비롯해 전국 8개 대학에서 열리며, 전라지역 예선이 4일 군장대에서 27개 팀의 참여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승우 군장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제1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를 계기로 전북음식의 대표브랜드인 순창 고추장과 같이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 세계를 대표하는 음식이 많이 개발돼 고용창출과 수익 증대를 가져오길 기원한다”며 “전라지역을 대표해 군장대학에서 예선경기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경연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교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