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 보건복지학부는 지난달 24일 오카야마 현립대학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양 대학은 양국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인류평화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문화 및 학술 연구 분야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류, 교직원 및 대학(원)생의 상호방문과 교류, 공동연구·강연·심포지엄 등의 공동사업에 관한 내용을 협의했다. 전형원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학술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비지니스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정은 양 대학 학부의 대표가 서명한 날부터 5년간 효력을 발생하며, 5년 후마다 협의를 거쳐 계속할 것인가 종결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한편 양 대학(학부) 중 어느 한쪽 대학(학부)이 상대 대학(학부)에 대해 6개월 전까지 협정 종결에 관한 의사를 통지하는 경우는 협정 종결에 관한 뜻을 표명한 대학(학부)의 의사를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