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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호남권 최초 학과평가 실시

군산대학교가 이번에는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학과평가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1-02 15:21:18 2008.11.02 15:21: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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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대적인 체질과 체제개혁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는 군산대학교가 이번에는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학과평가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학생과 지역기업을 위한 세계수준의 교육중심 대학을 지향하며 새만금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2007년부터 학과평가시행을 위해 학과평가 편람위원회를 구성 학과평가편람을 마련해왔다. 이어 지난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군산대의 학과평가편람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대학경쟁력 강화 수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학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평가하고, 대학운영의 방향을 제시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고 이상적인 대학비전과 발전모델을 만들 목적으로 학부와 학과, 전공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학과평가는 일정한 성과지표에 따라 대학에 재정예산을 지원하는 포뮬러 펀딩(Fomuler Funding)방식에 의해 이뤄졌다. 학과평가 기준은 ▲발전계획 ▲취업률 및 진로지도 ▲교과과정 및 교육 ▲연구 ▲대외홍보 및 협력 ▲공헌도 등 6개 평가영역 2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상의 세부평가는 지역특성에 맞는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중심대학을 지향하는 군산대학교의 장기발전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의 학과평가와는 달리 구체적이며 실효성 있는 강력한 평가기준을 도입해 변화하는 대내외적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산대는 이번 학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12개 학과에 대해 1억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됐으며, 인센티브로 배정된 재원은 학과별 사업계획서의 심사를 거쳐 해당 학과의 경쟁력 강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학과평가는 매년 4월에 1차, 10월에 2차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평가의 경우 대내 경쟁력을, 2차 평가는 대외 경쟁률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아 차기 년도 학사 예산 배정과 학생 정원 조정 등 학교정책과 발전방향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차년도 부터는 이번의 시범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개별 학과의 대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군산대의 이번 학과평가는 대학 특성화와 산업체 연계 교육정책수립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대학 혁신사업에서도 효과를 발휘해 호남권 대학의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홍섭(52세) 군산대학교 기획처장은 “군산대학교의 강력한 학과평가모델은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돼 여타 대학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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