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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제11회 군산교육장배 음악줄넘기 대회가 이달 1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모두 25개 팀 260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출전 팀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문원익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줄넘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줄넘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운동이며 폐활량과 지구력 향상에 적합하고 성장기에 있는 어린 학생들의 성장 판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균형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어 널리 보급된 운동이다. 특히 음악줄넘기는 학생이 서로 협력해 벌이는 운동으로 협동정신과 봉사정신, 희생정신을 기르는데 적절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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