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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공학과, 해양경찰학과, 물류학과 신설로 학제와 학과 개편을 이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가 학생들에 대한 장학혜택을 대대적으로 늘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보다 효율적인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 혜택을 증가시키고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에 대대적인 장학제도의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장학금 지급방법 개선안은 크게 성적우수 장학금(일반)과 수석장학금, 수능성적우수 장학금 등 세 부문이다. 먼저 성적우수 장학금(일반)의 경우 매년 1월말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고지서 사전감면 형식을 취하던 지급방법을 개선해 모집시기별로 합격자 발표일에 입학성적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급방식은 등록금 고지 때 사전감면 형식을 취하지만 선발인원을 현행 보다 2배수로 늘일 예정이다.  수석장학금은 수시와 정시 등 시기별로 장학생을 선발해 단과대 별로  2명의 장학생을 선출한다. 그간의 수석장학금 지급기간은 계열별 수석은 4년, 단과대학 수석은 2년이었으나 이번에 계열별 수석장학금을 단과대학 수석장학금으로 통합하고 지급기간도 늘려 수석장학금 지급기간을 4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장학금 지급조건을 성적 평점평균 3.8 이상 유지자로 상향 조정했으며, 장학혜택도 늘려 등록금 전액 외에도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추가 인센티브는 ▲4년간 교재비 연 200만원 지급 ▲4년간 기숙사비 전액 지급 ▲해외 파견 교환학생 우선 선발 및 학업지원금 지급 ▲어학연수 대상자 우선 선발 및 연수비 지급 ▲세계교육기행 대상자 우선 선발 및 여행비 지급 등이다. 이로써 수석장학금의 경우 한 학생이 4년간 받을 수 있는 혜택은 4500여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수능성적우수 장학금은 선발기준을 변경하고 인원을 확대해 단과대학 수석장학생과 동일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수능성적우수자 장학생 선발기준은 수능성적 반영영역 평균 2.0등급 이내인 자의 경우 ▲4년간 등록금전액을 지급 ▲4년간 교재비 연 200만원 및 기숙사비 전액 지급 ▲해외 파견 교환학생 우선 선발 및 학업지원금 지원 ▲어학연수 대상자 우선 선발 및 연수비 지원 ▲세계교육기행 대상자 우선 선발 및 여행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 수능성적 2.5등급 이내인 자는 ▲2년간 등록금 전액 지급 ▲2년간 교재비 연간 200만원 지급 ▲2년간 기숙사비 전액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있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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