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 사진)이 5일 오후 2시 군산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ㆍ학생ㆍ학부모ㆍ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교육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학생들이 그 동안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끼와 재주를 마음껏 뽐낸다. 이날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연마당과 작품전시마당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합창, 바이올린합주, 재즈댄스, 그룹사운드, 오케스트라, 라틴댄스, 플룻앙상블 등 14개 팀이 참여해 틈틈이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종이접기, 칼라믹스, 공예, 로봇조립 등 495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각자의 기량을 선보인다. 문원익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꿈나무들이 배움의 보람을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장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소질계발에 역점을 두고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