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군산지역 수험생 총 2145명이 응시, 군산상고 등 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수능시험은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1교시 언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과학·직업 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 5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 응시원서에 붙은 것과 같은 사진을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은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를 소지한 채 입실할 수 없으며, 시계 역시 아날로그방식의 시계만 지참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앞서 11일 오후 2시부터는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각 시험장별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고3학생은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게 되고, 재수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출신학교나 해당 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게 된다. 수험표를 받으면 먼저 수험표에 기재된 '응시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자신이 시험을 치르게 될 시험장을 직접 찾아가서 교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수능시험일인 13일 군산지역 날씨는 예년과 달리 구름 조금 낀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험결과는 내달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