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18일 ‘우리 고장 경제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GM대우자동차 견학에 나섰다. 지역내 유∙초∙중학교의 교장, 교감,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대표들과 학생회장단 등 400여명으로 구성된 견학시찰단은 18일 1차 견학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차에 걸쳐 그동안 전북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던 우리고장 우수 기업체인 GM대우자동차 견학하게 되었다. 이 운동은 세계적인 금융파동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GM대우자동차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교육관계자들이 우리 고장에 있는 우수 기업체를 직접 견학함으로써 고장의 자긍심과 발전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최고수준의 품격과 안정 및 편의사양을 자랑하는 GM대우자동차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이러한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판매 촉진이 침체경기에 놓여 있는 기업과 우리 고장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됨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견학은 영상물과 홍보관 관람에 이어 기념촬영과 조립공장 Tour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우자동차의 놀라운 기술력과 우수성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하루 빨리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우자동차 홍보와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원익 교육장은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정을 매년 배풀어 온 대우자동차에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육계가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GM대우자동차 판매 촉진 운동과 GM대우자동차 살리기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