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64)이 우수인재양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헤럴드경제와 시사투데이에서 제정한 “2008 올해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다. 올해를 빛낸 인물은 해당 산업별로 자치단체장, 경영인, 문화인, 환경인, 과학인, 의료인, 기술인, 경제인, 사회인, 향토인, 교육인, 법조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가 경쟁력을 이끌며 국민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해당 부문 최고의 엘리트경영자를 발굴·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9월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인재개발우수기관에 선정된 군산대학교는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중 상당수를 자율선택형으로 구성하여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변혁을 이끌어 내며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총장은 “진정한 개혁은 사람으로부터 온다. 군산대학교는 2018년까지 세계적인 교육중심대학으로 태어나기 위해 꾸준한 자체구조개혁을 추진하여 새만금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