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8일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일환인 ‘캡스톤 디자인’발표회와 산업체 특강을 호원대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캡스톤 발표회는 학생들이 기업의 제품향상과 제반 업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기계공학부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군산지사장이 ‘21C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갭스톤 발표회에서 ‘자동차 후미 LED 백라이트 장치 개발’ 이란 주제로 김준태 학생(자동차기계공학부 3년)이, ‘자동차 윈드 쉴드 커버 개발’란 주제로 최태희 학생(자동차기계공학부 3년), ‘자동차 무선 영상전송장치의 개발’이란 주제로 김병회 학생((자동차기계공학부 3년)이 발표에 나서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원대 산학협력단장인 정의붕 교수는 “지역 산업체에 전공실무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해서는 ‘캡스톤디자인’ 같은 실무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현장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호원대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북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따른 기업들의 공동 프로젝트 참여 및 현장실습(GM대우)등을 통해 산업체의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