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실시된 군산대학교 단과대별 학장선거에서 제9대 예술대학장으로 김희성(60) 교수가, 제10대 자연과학대학장에 김길태(58) 교수가 당선됐다. ▲김희성 미술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좌)는 이날 선거에서 유효 득표수 17표 중 9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사단법인 한국 공예가협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 텍스타일 디자인 협회 감사, 군산대학교 현대미술연구소장을 역임하여 현재 사단법인 한국 패션뷰티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들의 뛰어난 업적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재직 중 교수들의 예술세계를 격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태 수학과 교수(좌)는 같은 날 유효득표수 58표 중 26표를 얻어 제10대 자연과학대학장에 선출됐으며 군산대 기초과학 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교수 역시 “여러 교수님들의 신뢰 덕분에 당선됐다.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연과학대학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