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28회 황룡학술문학상’ 대상은 시 ‘간격’을 출품한 김인갑(순천대 4) 씨가 수상했다. 지난 11월 전국 대학생들의 학문적 연구풍토를 진작하고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8회 황룡학술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여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수상작과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문학상 부문> ▲대상/김인갑(순천대 4), 시 ‘간격’▲가작/성열원(원광대 3), 시 ‘순정씽크-대 사원 김순전씨는’▲ 가작/윤수미(군산대 4), 평론 ‘은희경 소설 속의 의식적 어머니와 무의식적 어머니’ <학술상 부분> ▲당선/박은혜(군산대 4), 논문 ‘주류사회로부터의 탈주’ <영어에세이 부문> ▲대상/신지혜(군산대 3) ‘A Tribute to Promenading’ ▲우수상/한승기(군산대 4) ‘The Volunteer that changes my life’ ▲가작/류원나(군산대 2) ‘Warmth in winter’ ▲입상/박선우(군산대 4) 외 4명 각 부문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학상 부분 대상 70만원, 가작 30만원, 학술상 부문 당선 50만원, 에세이 부문 대상 30만원, 가작 1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문학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인갑 씨의 시 ‘간격’은 대상에 대한 관조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는 진지한 문제의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