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평준화지역인 군산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2.47점 오른 159.3점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교육청이 발표한 도내 평준화지역 고입 합격선은 선발고사(180점 만점)와 내신성적(70점 만점)을 합산한 250점을 기준으로 할 때 익산이 170.6점으로 가장 높고, 전주 167.7점, 군산은 159.3점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은 지난해 보다 2.4점 상승했으며, 익산은 5.9점이 올랐으나 전주는 5.1점이 하락한 것이다. 군산 합격자 평균점수는 지난해 193점에서 올해 196점으로 3점 가량 올랐으며, 익산은 204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이 올랐고, 전주는 평균점수가 204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입선발고에서 군산은 174명(합격률 91.9%)이 탈락하고 전주 773명, 익산 286명이 각각 탈락한다. 한편 고등학교 배정 통보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