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부 김강주 교수가 제5회 황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룡학술상은 군산대에 재직하는 전임교원 중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보인 교수를 선정해 연구 활성화를 유도하고 대학발전을 꾀하기 위해 제정돼 격년제로 시상하고 있다. 지하수와 토양환경 분야의 뛰어난 연구실적을 지난 김 교수는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Environmental Geology” “Marine Pollution Bulletin” “Geochemical Journal”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등 국제전문학술지(SCI급)에 27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한 후 위스콘신대 지질 및 지구물리학과(지하수학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BK21지반환경통합관리 핵심인력양성사업팀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룡학술상 시상은 19일 군산대 전체교수회의에서 있을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