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군장대학 학행관에서 제14회 졸업식이 거행됐다. 졸업식에는 이승우 총장을 비롯해 전체교직원들과 내외 귀빈,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의 학위 수여식에서 소방안전관리전공의 최경호 학우 등 1155명이 전문학사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졸업생 학위별로 현황은 자동차디지털공학부, 사회실무학부, 보건복지학부로 나뉘며 공업전문학사로 310명, 관광전문학사 118명, 경영전문학사 27명, 교육전문학사 107명, 체육전문학사 88명, 산업예술전문학사 23명, 보건전문학사 99명 사회복지전문학사 350명, 경찰경호전문학사 33명이다. 전체 수석졸업자는 심미영(보육과) 학우이며, 그밖의 91명이 관련된 상을 수여 받았다. 이승우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다시 새로운 길을 떠나는 또 다른 시작”이라며 “여기에 모인 군장 대학인이 선한 일에 연합하고 언제나 열린 마음을 간직한 채 그동안 우리가 가꾸고 축적해 온 우리의 창조적 역량을 이 시대 앞에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